주한공관 곧 철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이스라엘」정부는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의 살수를 고려중인 것으로 5일 주한「이스라엘」대사관에 의해 알려졌다.
그 이유는 그 동안 「이스라엘」정부는 여러 차례 겸임대사 또는 명예영사임명을 요구해왔으나 우리정부는 통일「아랍」공화국 등 중동지역 여러 나라와의 묘한 정치적인 관계로 외교사절임명을 지연시켜 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무부대변인은 「이스라엘」대사의의 철수고려 설에 대해 지금까지 행정적인 이유로 이를 보류해왔을 뿐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