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 설립

중앙일보

입력

대구지역 소프트웨어(S/W)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설립된다.

대구시는 6일 남구 대명동 계명대 동산도서관 2층 대구소프트웨어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디지털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열었다.

대구시가 건물사용 임대료 22억원을 지원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17억원을출자해 설립한 디지털산업진흥원은 S/W산업지원센터와 문화산업지원센터 등 2센터,3팀(경영지원, 벤처육성, 기술지원)으로 구성, 운영한다.

디지털산업진흥원은 앞으로 대구S/W비즈니스타운 조성과 운영을 전담하며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전문인력 양성, 정책발굴 및 시행을 담당한다.

진흥원의 S/W지원센터에는 S/W개발업체 35개사가 입주하고 문화산업지원센터에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상 등 콘텐츠개발업체를 공모해 입주시킬 예정이다.

(대구=연합뉴스) 윤대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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