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밸리' 활성화 산.학.관 협정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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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전남본부는 30일 조선대, 광주 동구청과 광주 벤처육성 촉진지구인 `금남밸리'의 활성화 및 공동관심사에 대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광주 동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정 체결식에는 박균철 한국통신전남본부장과 양형일 조선대학교 총장, 박종철 동구청장 등 산.학.관 대표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이들 세 기관은 광주시 동구 서석동과 충장로, 금남로 등지를연결하는 지역 벤처기업 촉진지구인 `금남밸리' 활성화 사업을 공동추진하게 된다.

또 중앙정부 출연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산.학.관 사업단을 운영하고 입주업체의창업지원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박균철 한국통신 전남본부장은 "`금남밸리'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정 체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정보화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한국통신 전남본부가 이지역 IT산업 활성화와 정보통신 산업을 이끄는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김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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