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여자농구활성화협의회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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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여자농구의 활로를 모색하고 균형적인 선수 육성을 도모하는 '한국여자농구 활성화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31일 밝혔다.

김승기 중고농구연맹 전무이사가 1년 임기의 의장을, 장봉용 WKBL사무국장과 박인준 중고농구연맹 사무국장이 공동 간사를 맡고 여자프로농구 6개구단 사무국장과중고연맹 이사 5명 등 모두 14명으로 협의회가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여자농구 유망선수 발굴 및 육성▲새로운 기술개발 ▲선수선발제도의 개선 ▲중.고 농구팀에 대한 지원 등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WKBL과 여고농구관계자들은 선수선발방법과 지원책 등을 놓고 최근까지 다소 갈등을 빚어왔다.(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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