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 터지면 한국에 원유 더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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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라크 전쟁 등 위기상황이 닥칠 경우 한국.일본 등 동북아 국가에 대한 원유 공급량을 현재보다 17%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신국환 장관이 14일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광물자원 수송을 위한 철도건설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한편 사우디 정보기술(IT) 관련 지원을 우리 측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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