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여류 비행사=「가또」양 입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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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수영 비행장에서 기상관계로 상경을 늦춘 일본 여류 비행사 「가또·지가」양은 17일 하오3시 김포에 닿았다.
한·일 친선 비행으로 우리 나라를 처음 방문하는 「가또」양은 서울 서대문구 평동76의8 한복씨 댁에서 묵으면서 약1주일 동안 한국 항공계·사회단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가또」양은 한·일 친화회장 「스즈끼·하지메」씨가 김현옥 서울시장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한·일 회담 일본측 수석대표「마까스기」씨가 한국 고아들에게 보내는 한아름의 선물을 안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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