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전 장관 위해 상공부직원이 모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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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본보 9일자 「잃어버린 화제」난에 보도된 전 상공부장관 이태용씨의 기사를 읽은 상공부 일부직원들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운동은 상공부전직원의 호응을 받아 국장 회의에서까지 「옛장관 돕기운동」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박 상공부장관은 총무과장에게 특별히 지시, 전직원이 푼푼이 모은 성금을 충북단양군 매포면 어의곡리 뒷산기슭에 초가집 짓고 사는 이씨를 16일에 찾아 직접 전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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