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에드워즈, 3라운드 선두 부상

중앙일보

입력

'늦깎이' 조엘 에드워즈(39.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챌린지대회(총상금 34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부상했다.

에드워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파인마운틴의 캘러웨이가든스리조트(파72. 7천5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보기 5개를 몰아치고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단독 1위가 됐다.

지난달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데뷔 이후 315개 대회만에 첫승을 올려 무명 탈출에 성공한 에드워즈는 이로써 불혹을 앞두고 통산 2승에 바짝 접근했다.

에드워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랭킹 30위 이내의 톱플레이어들만 나갈수 있는 투어챔피언십대회에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전날 선두였던 러브 3세는 버디 5개를 낚았지만 보기 2개를 범해 3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단독 2위(199타)로 여전히 우승권을 유지했고 4타를 줄인 브리티시오픈챔피언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파인마운틴<미 조지아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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