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응용 감독
무엇보다 경험 부족이었던 투수들이 안정을 찾은게 다행이다. 임창용의 구위가 좋아서 오래 던지게 했고 뒤 이어 등판한 투수들도 길게 갈 수있었다. 갈베스는 6차전을 이기고 마지막 7차전에서 마땅한 선발이 없다면 선발로등판시킬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는 선발로 올리기 어렵다. 바에르가는 정경배가 훨씬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기용하지 않고 있다. 6차전 선발은 노장진이다.
▲두산 김인식 감독
초반에 밀린게 컸고 찬스를 잡고서도 2번타자와 5번타자에서 끊긴 것도 패인중 하나다. 상대 선발인 임창용이 몇번 위기를 맞았는데 잘 막았고 추격 분위기를 만들고도 계속 점수를 준게 아쉬웠다. 차명주와 이혜천은 매 경기2이닝 정도는 던질 수 있어 오늘도 등판 시켰다. 점수차가 많이 벌어지면서 상대 투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던져서 타선도 부진했던 것 같다. 6차전 선발은 박명환이다.(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