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대상 '인터넷'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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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정보감시단'(단장 주혜경)은 24일 포항여성문화회관에서 포항지역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시대 우리자녀제대로 키우기'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 정보감시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 교육은 인터넷상의 청소년을유해 정보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터넷의 역기능과 자녀보호를 위한 부모의 역할, 유해 사이트차단 CD 실무교육 및 건전한 인터넷 활용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제 강연이 있었다.

학보모 정보감시단은 서울에 본부를 둔 비영리 민간단체로 ▲PC통신.인터넷 집중 모니터링 및 조사연구 ▲건전 사이트 발굴 보급 및 육성 ▲시민의 정보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교육 ▲유해 정보고발 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자라나는 자녀들을 인터넷의 역기능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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