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화전시회 29일부터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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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제주 여미지식물원이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온실 중앙홀에서 제9회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의 가을풍경' 이라는 주제하에 다륜대작.목부작.석부작.현애작 등 국화로 다양한 모양을 표현한 작품 90여점과 소국 등 2천여 점이 선보인다.

또한 한지를 물에 풀거나 찢어서 그림을 만드는 한지그림 30점이 한국한지그림연구회 주관으로 특별전시된다.

한편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도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정문 분수대 옆 광장에서 국화작품 1천여점을 전시한다. 공작.강아지.잠자리.나비 등 동물모형 국화도 함께 선보인다.

박지영 기자 <na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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