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한국인재경영대상] 어떻게 뽑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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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한국인재경영대상 기업 선정은 우선 2백여 공공기업.기관을 포함해 2000년 매출액 기준 1천5백대 기업에 대해 설문지에 의한 인재개발 실태조사와 함께 각 관계 전문가 1백50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종합 평가한 것이다.

평가 내용은 ▶인재개발에 대한 투자(40%) ▶인재개발 경영지수(40%) ▶전문가 추천(20%)등으로 위의 두 분야는 다시 세분하고 수치화해 종합평가 했다.

인재개발에 대한 투자는 매출액 대비 교육훈련비(10%), 종업원 1인당 교육훈련비(10%)및 교육시간(5%), 연간 종업원 교육비율(5%), HR담당 1인당 종업원 수(4%), HR전담 부서장 직급(3%), 연수시설 유무(3%) 등으로 평가한다. 인재개발 경영지수는 인재개발 전략(13.6%), 교육훈련 체계(4%), 종업원 가치(10.4%), 조직역량(11.2%), 인재개발 성과(0.8%)등이다.

전문가 추천은 인재개발 관련 각 기업 연수원장.학자.산업계 컨설턴트 등 관련 전문가를 엄선해서 각 항목으로 평가, 추천토록 했다.

여기서 수상 후보로 70대 우수기업을 선정, 본상 수상후보 기업 공적자료를 접수한 뒤 예비심사및 최종 수상후보 심의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20개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이중 대상은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기업(기관)중 가장 탁월한 곳을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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