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럼 페스티벌 25일부터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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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전통 타악기 연주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01 서울 드럼 페스티벌' 이 25일부터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열린다.

'공명.신명.감명'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 (http://www.drumfestival.co.kr)에는 국내외 18개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을 한다.

대회 기간중 세종문화회관 특설무대에서는 참가팀들이 매일 상설공연을 펼치고 인사동과 한옥마을.종로 제일은행 앞 광장에서는 25~27일까지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대회 마지막날에는 초.중.고.대학 및 일반인이 참여하는 타악 경연대회가 세종문화회관 분수대에서 개최된다.

행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를 위해 세계드럼 전시회와 시민연주 체험장도 함께 마련했다" 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na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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