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2.4분기 재고처리로 270억엔 추가손실

중앙일보

입력

일본 소니가 회계기준 2.4분기에 휴대폰 관련 미처리 재고 상각을 위해 270억엔의 추가손실을 계상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소니측은 지난 1.4분기에도 일부 휴대폰 단말기의 결함으로 인한 리콜비용으로131억엔의 특별비용이 발생한바 있다.

한편 이번 조치로 소니는 LM 에릭슨 AB와의 합작투자사인 소니-에릭슨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의 재무부담을 줄여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