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상반기 휴대폰부문서 400억엔 손실전망

중앙일보

입력

소니가 올 상반기(9월 30일까지)에 그룹 전체적으로 휴대폰관련 사업에서 400억엔의 손실을 보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이미 9월 28일 수정 발표된 올 한해 순익전망에 반영됐다고.

이는 131억엔을 기록했던 1분기 적자가 2분기에는 약 270억엔에 더 늘어났음을 뜻한다.

4~6월분기(1분기)의 손실은 올 초 발생한 휴대폰 리콜에 따른 비용과 그에 따른 사업기회손실에 기인한 것이었다.

상반기 손실에는 에릭슨과의 합작사로 휴대폰사업을 이관하게 된데 따라 쓸모없게 된 원자재 및 부품비용도 포함된 것이다.

소니는 10월 1일부로 스웨덴의 에릭슨과 50:50의 비율로 소니 에릭슨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합작사를 세웠다.

소니는 오늘 오전장을 지난 금요일과 보합인 5,040엔으로 마감했다.

Dow Jones Newswires 10-22-01 0308 GMT-By Kanji Ishib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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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에스인포 분석팀 : 최윤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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