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대학에 지역 연구학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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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외국어대학 대학원은 한국 최초로 국제 지역연구 학과의 석사·박사학위 과정을 설치했다. 외교망의 확장과 수출 증진을 위하여 특수지역에 대한 학술연구 및 전문가 양성을 하게될 이 연구과정은 금년부터 아주 중근동 남미의 3개 지역을 다루게 될 것이다. 장차 북한을 비롯한 공산권과 「아프리카」지역의 연구도 구상하고 있다. 해외시장조사를 비롯한 세부 문제 외에 국제관계론, 국제노동운동사, 국제경제협력론, 공산주의론, 미·소의 대외정책, 국가안전정책, 저개발국 발전론 등이 교과목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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