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길드 대항전 성황리에 마쳐

중앙일보

입력

제 11회 스스로넷배 커프 길드대항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커프 길드 대항전은 킹덤언더파이어(이하 커프)가 출시된 작년 12월의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월 계속되는 커프 유저들의 잔치로 벌써 11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단일 게임대회로는 최장수 게임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총 16개 길드가 참가한 이번 길드대항전은 선수들의 탄성과 환호성 속에 가을이라는 계절과 맞물려 진행되었으며 게임을 하는 선수들은 저마다 승부 자체보다는 다른 사람들과의 대전 자체를 즐기며 매 순간을 만끽하자는 것이 공통된 의견.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빌드 페인팅’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 유저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1등은 건물뿐만 아니라 인간연합의 유닛인 벌룬으로 글씨를 장식한 김선진 군이 차지했고 유일하게 한글로 ‘스스로.넷’을 썼던 김현모 군은 장려상을 받았다.

게임 종합 1위는 총점 255점을 받은 전통 강호 체리 길드가 차지했으며 엘리멘탈,업그레이드, 사일런스의 순으로 각각의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과 경기장면 동영상은 커프 홈페이지(www.kingdomunderfire.com)나 스스로넷(www.ssro.net)에 가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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