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단독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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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재경위는 4일하오 민중당의원들의 심의거부 방침에 의한 불참으로 공화당과 무 소속의원만으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한지 이틀만에 9천5백93만3천불규모의 「무상자금 및 차관자금 제1차 연도 사용계획동의 안」을 정부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재경위는 공화당과 무소속만으로 정책질의와 대체 토론을 즉각 마치고 무수정 통과시켰다.
김임식 의원(공화)은 이날 대체토론에서 『자금배정의 세부에 관한 문제보다도 청구권 자금의 사용계획을 정부가 양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다』 고 주장했다.
재경위에서 통과 된 무상자금 및 차관자금 사용계획안의 주요골자는 다음과 같다 (단위=천불)
◇무상자금=50,125
▲농업부문=5,984 ▲수산부문=15,868 ▲기타부문=2,300 ▲원자재도입=20,000 ▲청산계정채무상살=4,573 ▲오차대비=1,400
◇차관자금=45,808 ▲중소기업부문=15,000 ▲철도해운부문=20,103 ▲건설사업부문=9,455 ▲오차대비=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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