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성씨 리즈영화제서 신인감독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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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파이란」의 송해성(37) 감독이 12일 폐막된 제15회 영국 리즈국제영화제에서 국제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최민식과 홍콩 여배우 장바이쯔(장백지)가 호흡을 맞춘 「파이란」의 송 감독은지난 9월27일 개막해 이날 막을 내린 리즈국제영화제의 신인감독 부문에서 심사위원만장일치로 신인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영화홍보사 튜브엔터테인먼트가 13일 전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파이란」외에 「가위」「공동경비구역 JSA」「죽거나 혹은나쁘거나」「쉬리」「텔미썸딩」등 한국영화가 다수 출품됐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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