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테크노파크 전국 최우수 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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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테크노파크가 2001년도 전국 테크노파크 평가회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2001년도 전국 테크노파크 연차별 사업현황 및 2002년도 사업계획 평가회'에서 충남 테크노파크가 전국 6개 테크노파크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50억원의 기본 사업비 외에 2억원의 사업비를 산업자원부로부터 추가로 배정받게 됐다.

충남테크노파크 이종현(李鍾賢) 본부장은 "짧은 역사에도 산업구조 고도화 및특화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로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왔던 것이 높이 평가를 받은것 같다"며 "21세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9년 1월에 설립된 충남 테크노파크는 첨단 신기술 혁신의 요람으로 그동안 21개 보육센터에서 313개 업체를 육성하고 1천190명의 고용창출과 268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충남=연합뉴스) 윤석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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