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T, APEC서 cdma2000 1x 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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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공동으로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기간에 cdma2000 1x 시연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삼성전자는 기존의 CDMA망 업그레이드를 담당했으며 SK텔레콤은 무선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행사기간에 화상 이동전화를 비롯해 방송, 애니메이션 등 주문형비디오(VOD), e-메일 서비스, 벨소리, 노래방서비스 등을 시연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cdma2000 1x 기술의 우수성을 참가국의 정상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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