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규모 4백39억원|산은 업무 계획 성안

재무부는 올해 산업은행 업무 계획을 투융자 규모 1백37억8천9백만원, 보증 및 담보 규모 3백1억4천9백만원, 도합 4백39억3천8백만원으로 책정, 이를 경제 장관 회의에 부의한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이 업무 계획은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 다음 집행케 될 것인데 투융자 규모는 작년보다 43억4천5백만원 보증 및 담보 규모는 88억9천5백만원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투융자 규모의 내용은 투자 10억8천5백만원, 융자 1백27억3백만원으로 하여 시설 자금에 1백9억5천1백만원, 운영 자금에 28억3천8백만원을 융자키로 되어 있는데 업종별 시설 자금의 공급 계획은 광업 3억원, 제조업 59억5천3백만원, 건설업 7억6천만원, 전기·개스·수도·위생업 26억1천4백만원, 운수·보관·통신업 12억2천4백만원 「서비스」업 1억원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자금 조달은 ①자본금 불입 10억4백만원 ②적립금 7억9백만원 ③정부 재정 자금 대하 57억9천5백만원 ④시설 자금 회수 25억원 ⑤운영 자금 20억원 ⑥외국 자본차입 16억5천만원 ⑦예금 수입 1억원 ⑧전년 이월액 1억9천6백만원으로 충당케 하는 한편 산업 금융 실권 상환에 1억6천4백만원을 계상했다.
보증 및 담보 계획에 있어서는 총 규모 3백1억4천9백만원 중에서 국내 지불 보증으로 제조업에만 12억5천2백만원을 책정, 나머지 2백88억9천7백만원은 금년도 외국 차관 도입 1억5백8만「달러」에 대한 복보증의 담보로 계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