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 OB, 역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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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광성·휘문 대항「아이스하키」 정기전은 재학생 경기를 2-2 무승부로 끝냈으나 졸업생 경기에서 휘문이 제2「피리어드」에서 역전, 5-4로 승리를 거두었다. (21일·동대문 실내「링크」) 이날 재학생 경기에서 광성은 제l PC 양은택이 단독 분전, 6분과 7분 각각 1점씩 2-0의 「리드」를 잡았으나 휘문은 3P에 접어들며 착실히 실점을 만회, 2-2 무승부를 이루었다.
한편 졸업생 경기는 경희대 재학중인 광성과 연세대 재학중인 휘문이 대결, 마치 연세대-경희대의 대결을 방불케 했으나 휘문은 김종갑 임선규의 「컴비·플레이」로 수비가 거친 광성을 5-4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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