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콘크리트」가 등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콘크리트」는 건축계의 총아였었지만 오래 견디지 못하고 외부 작용을 받으면 쉽사리 금이 가버리는 등 결점이 있어 「뉴요크」의 「제네럴」 전기 회사는 수백만 「달러」의 비용과 5년간의 연구 끝에 그야말로 『완전한 「콘크리트」』를 만들었는데-. 고무같이 늘어나기도 하고 쉽사리 휠 수 있는 이 「콘크리트」의 제작 과정을 보면 규소 고무에다 각종 물질을 섞은 다음 그 위에 8분의1「인치」가량의 「콘크리트」를 덮어씌우고 16시간 동안 말린다는 것. 이렇게 하면 뜨거운 온도에도 견디고 닳지도 않는다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