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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나눔쌀 만 섬 쌓기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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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호 01면

‘김만덕 나눔쌀 만 섬 쌓기’ 행사가 22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이 전국의 학생과 시민, 기업들이 기부한 쌀 포대를 광장 한쪽에 쌓고 있다. 이렇게 모인 쌀은 무료급식소, 지역사회복지관,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조선시대 제주도 관부 기생(官妓)이었던 김만덕은 양인이 된 뒤 재산을 모았지만 1795년 태풍과 폭우로 굶어죽는 백성이 속출하자 사재를 털어 구휼미를 내놓는 공덕을 쌓았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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