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계는 3백%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7일 서울대학교는 공납금 중 실험 실습비를 50∼3백%까지 대폭 인상하여 공납금을 책정 공표 했다.
작년에 1학기에 2백50원하던 문리대 정치·외교·사회학과 등은 1천원으로 올라 3백% 인상되었으며 공대는 2천5백원 하던 것이 4천7백원으로 88% 인상되었다. 이러한 실습비의 대폭 인상에 대해 학교 당국은 물가고를 이유로 들고 있는데 학부형들은 물가가 작년보다 10% 밖에 인상되지 않았는데 50∼3백%까지 인상한다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고 비난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