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중공포기? 알바니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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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헤그라드10일 AFP합동】「알바니아」는 중공과의 모종의 긴장이 있는 듯 동구제국과의 유대를 강화키 위해 애쓰고 있다고 외교소식통이 10일 밤 이곳에서 전했다. 이들 소식통은 「알바니아」와 「폴란드」가 최근 외교관계를 정상화했음에 유의하고 있다.
「알바니아」는 1961년 중공 편에 급격히 기울어 소련을 비롯한 동구제국과의 관계가 크게 냉각되었던 것이다. 소련은 「알바니아」주재 외교관을 전원 철수시킨 채 외교관계만은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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