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세리 귀국 안해…CJ클래식 취소따라

중앙일보

입력

박세리(24.삼성전자)가 귀국을 취소했다.

박선수는 오는 19일 제주도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J 나인 브리지 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 12일 귀국할 계획이었으나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귀국 일정도 취소했다.

대신 미국에 계속 머물면서 다음달 15일 벌어지는 LPGA투어 챔피언십 준비에 전념키로 했다.

나인 브리지 클래식을 통해 다승.상금.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선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추월할 발판을 마련하려 했던 박세리는 개인 타이틀 획득 전략을 수정,올시즌 마지막 공식대회인 투어챔피언십 우승을 노리기로 했다.

한편 12월 초 열리는 한.일 대항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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