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수표 격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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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12월 7억원에 육박했던 서울 시내 부도 발생액이 1월에는 3억5백만원으로 격감, 시중 유통 자금 사정이 호전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부도 수표 발생액은 65년1월보다도 8백만원이나 감소된 것인데 한은 당국자는 그 원인을 ①연말에 급격히 늘어났던 결제 자금 수요가 줄어들었고 ②금융 기관 대출금의 계속 증가액 재정 면의 철초로 자금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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