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가 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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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일 밤 9시쯤 서울 영등포구 잠원동 87의41에 사는 이분임(54) 여인과 그의 딸 최정금 (12·신동국민교 5년)양 및 이웃에 사는 김간란(59)씨 등 3명은 시내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남동 도선장 근처의 엷은 얼음 위를 건너다 얼음이 깨져 물 속에 빠졌는데 이분임씨와 최정금양은 익사하고 김간란 여인은 인근 주민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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