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월홈런.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벌이고 있는 박찬호가 배리 본즈에게 1회말 71호 홈런에 이어 3회말 또다시 72호 홈런을 허용했다.
허리가 안좋은 상태에서 투구를 계속하고 있는 박찬호는 난타전이 벌어지는 정점에 서 있다. 박찬호는 1회초 5점의 선취점을 얻었으나 1회말 본즈에게 곧바로 신기록을 얻어맞았다.
정상적인 투구를 하지 못하는 가운데 마운드에 있는 박찬호는 3회말 본즈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허용, 신기록의 갯수를 늘려줬다.
두 팀은 헤비급 타이틀전과 같은 양상을 보이며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9-5로 앞선 다저스의 4회초 공격이 진행중이다.
Joins 유효상 기자<chrys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