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구대성, 3이닝 홈런 맞고 1실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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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브)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했다.

구대성은 5일 열린 일본프로야구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6-0으로 앞선 6회 등판해 3이닝동안 삼진 2개를 뽑았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2안타 1볼넷으로 1실점했다.

팀이 7-1로 이겼지만 중간계투로 나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구대성은 올시즌을7승9패10세이브,방어율은 4.06을 기록했다.

6회를 볼넷 1개만 내주고 깨끗하게 넘긴 구대성은 7회 1사후에 가와구치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7회를 추가 실점 없이 마무리한 구대성은 8회를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막고 9회 오오구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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