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국내 언론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제신문인 협회의 도움을 얻어 법인체로 개편을 서두르던 한국 신문 연구소가 1월25일자로 공보부로부터 사단 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정식 발족하게 됐다..
이 연구소는 1964년4월 한국 신문 편집인 협회가 모체 되어 많은 사업을 수행하였고 연구지 신문 평론을 발간해왔다. 연구소는 연간 약 1만2천5백「달러」에 달하는 사업비를 앞으로 3년간 IPI 「아시아」로부터 보조받고 기자 훈련, 기자 해외 파견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앞으로 획기적인 새 출발을 하게 될 이 연구소의 초대 소장에는 전 국제 신보사 사장 오종식씨가 임명되고 이사장에는 고재욱 (동아일보 사장)씨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