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전투기, 월맹에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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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 24일 AP동화】「뉴요크·타임즈」지는 24일 중공의 「제트」 전투기대가 월남전에 투입되어 월맹 상공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동지의 향항발 기사에 의하면 약 25대로 편성된 중공의 1개 비행 중대는 「하노이」 북방과 서방의 기지 및 공중에서 발견되었으나 도전해 오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 「제트」기는 소련제 「미그」 21기로서 대개의 미국제 「제트」기와 성능상 맞먹는 것이라고 한다.
이 비행 중대는 중공 남부의 수개 기지에서 윤번제로 차출되어 있으며, 미국이 북포를 재개하여 「하노이」의 「하이퐁」항을 공격할 때 사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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