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폐회기간 중|의원구속 시정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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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 민중당원내총무는 10일 상오 검찰이 한독당소속 김두한 의원을 구속한 데 대해 『국회폐회 기간 중 현직 국회의윈을 구속하는 것은 헌법41조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고 정부가 폐회기간을 이용, 국회의원을 구속하는 사례가 반복되는 것은 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며 이런 버릇을 즉각 시정토록 해야한다』고 비난했다.
한편 김동환 공화당원내총무는 『오는 17일 의원총회에서 정부측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당의 방침을 세울 작정이다. 여하간 유감 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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