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10여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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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리용(프랑스) 4일 AFP급전합동】4일 상오9시(현지시간) 거대한 정유소의 저유장 일대를 큰불이 휩쓸어 비공식 집계에 의하면 30명에 달하는 노무자와 진화작업에 동원된 소방수가 죽고 20명의 중상자를 포함하는 84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유니온·제너럴·드·매트럴」정유소의 저유「탱크」에서 「부탄」「개스」와 「가솔린」이 폭발하는 바람에 인근 3백「미터」안팎의 공장건물의 유리창이 넘어가고 벽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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