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추천자로 내년도 채용 공무원 중 천3백 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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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신인 등용을 위해 내년도에 채용할 공무원 가운데 5%를 각급 학교장이 추천하는 약 1천3백 명으로 채우기로 했다.
총무처에 의하면 내년도에 자연결원 1만5천명, 경찰 5천명, 교원 4천5백 명, 세무공무원 2천2백50명, 기타 3천명으로 약 3만 명의 공무원을 채용하게되는데 각 대학·초급대학·실업전문학교·실업고등학교의 각과에서 1명씩 도합 1천3백 명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이전에 시험을 통해 채용하기로 한 것이라 한다.
인문고등학교·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의학계 및 간호계 학과는 여기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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