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 53명을 사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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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주월 맹호·청룡 두 전투부대가 지난 10월 월남전선에 배치된 이래 적과 56회에 걸쳐 교전,「베트콩」4백 53명 (그중 미확인 1백 73명)을 사살했다고 집계했다.
우리 국군부대의 전과는 이 밖에도 적 포로 30명, 귀순 12명 그리고 맹호 포병부대의 선박파괴 및 격침 1백 16척이라는 괄목할 무공을 세웠다.
한편「베트콩」과의 접전에서 아군의 피해는 전사 16명, 부상 20여명이다. 월남 진주이래 지난 27일 현재까지의 맹호·청룡 양부대의 종합전과는 다음과 같다.
▲사살 맹호=2백 75명, 청룡=5명 ▲사살(추산)맹호=1백 73명 ▲포로 맹호=20명, 청룡=10명 ▲포로(용의자) 맹호=39명, 청룡=26명 ▲귀순 맹호=12명 ▲「아지트」파괴 맹호=50개소, 청룡=20개소 ▲선박 파괴 맹호=1백1 6척 ▲탄약고 파괴 맹호=2개소 ▲교전 회수 맹호=49회, 청룡=7회【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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