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태원 살인’ 용의자 한국 송환 불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용의자가 법원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검찰 캘리포니아 중앙지검에 따르면 아서 패터슨(33)이 최근 미국 법원이 내린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인신보호신청을 냈다. 인신보호신청은 송환 재판과 다른 재판부가 심리하게 되며, 약 1년가량 걸릴 예정이다. 패터슨은 송환이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어긋나고, 공소시효마저 만료됐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