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희 재무부장관은 28일 상오 정부의 조세징수에 있어 대중세인 소득세 보다 법인세의 증가비중이 훨씬 높다고 전제함으로써 대기업이 세금을 적게 물고있다는 여론을 반박했다.
그는 65년도 보다 66년도의 소득세 증가율은 11.4%임에 비해 법인세는 53.6%를 증가, 책정한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법인세 중 대기업의 과세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현실이라는 통계를 지적하고 전기한 대기업의 세금 경과설에 대한 해명을 뒷받침했다.
한편 홍 장관은 전국의 사채 총액이 63연도에 23억 4천만 원. 64년도에 47억 8천 원. 65년도에 87억 4천만 원으로 추계 되었다고 밝히고 사채업에 대한 세금 징수도 늘어나고 있어 사채는 점차 양성화하고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금리현실화조치 이후 지난 20일 현재 전국의 총 예금은 35억 l천 3백만 원이 늘었으며 대출은 33억 5천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