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다녀와서 무역 근대화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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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홍콩」에 다녀온 박 상공부장관, 『「플라스틱」조화 하나만도 5천만불씩 수출하는걸 보니 배가 아프더라』고 술회. 현지 미국인에게 왜 한국엔 오지 않느냐고 물었더니『무역절차가 복잡해서 안간다』더라고. 이어서「무역업무의 근대화」란, 새 표현까지 써가면서 박 장관은 한바탕 근대화 작업을 벌이겠다고 별렀다.
박 장관은 동석한 상역 차관보에게도『뭘 하느냐』고 웃음 섞인 일침을 가했는데 남의 나라를 살펴보니 정말 느낀바가 많았던 모양?

<계수에 연휴 뺏긴 행원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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