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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 내일도 문 안열어

중앙일보

입력

뉴욕상업거래소는 다른 금융시장들과 마찬가지로 세계무역센터붕괴 테러공격여파로 11일(이하 뉴욕 현지시간)에 이어 12일에도 문을 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뉴욕상업거래소 대변인인 내처마 제이코브비츠는 이같이 밝히고 모두에게 안전하다고 간부들이 결정할 때 업무를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거래업자는 이에따라 최소한 12일 까지는 뉴욕상업거래소와 컴퓨터 접속거래가 이뤄질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테러공격을 받은 세계 무역센터건물에서 불과 몇개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계금융센터의 뉴욕상업거래소엔 8천여명의 인원이 업무활동을 하고있다.

한편 주간 미국 석유재고 통계치를 발표하는 미국가스협회(AGA)는 12일 주간재고치 발표를 행하게 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이같은 비극에도 불구하고 11일 오후 주간재고를 발표했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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