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원에 경사-공작새끼 3마리 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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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창경원이 있는 인도산 공작이 24일 밤 귀여운 새끼 세 마리를 깠다. 작년 1월7일 인도 정부에 「고라니」한 쌍을 주어 들여온 이 인도산 공작은 한 마리에 1백「달러」나 된다고. 작년 봄에도 새끼 30마리를 깠으며 지난 2일 알 8개를 낳았는데 그중3개가 인공부화로 햇볕을 보게 된 것. 창경원에는 현재 모두 35마리의 공작이 있는데 창경원 당국은 앞으로는 일반에게도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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