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임원개선을 둘러싸고 잡음이 있었던 충남체육회는 이미 한달반전(8월2일)에 전국체전 예선대회를 마쳤지만 파견선수와 임원을 뽑지 못하고 질질 끌어오다가 지난 14일에야 1천l백21명(선수 9백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필드하키」와「펜싱」두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에 출전하는 9백명의 선수내역을 보면 남자중등부 1백33명, 여자중등부 61명, 남자고등부 1백68명, 여자고등부 71명, 남자대학부 96명, 여자대학부 23명, 남자일반부 2백29명, 여자일반부 48명등 모두 8백29명인데 여기에 후보선수 71명이 포함되어 작년도 선수단과 거의 비슷한 숫자.
10월5일의 전국체전을 약 2주일 앞둔 20일현재 선수단은 체조경기의 여자고등부(대전여고팀)와 여자중등부(대전여중팀),「럭비」의 남자고등부(금산농고팀) 정도로 좀 뒤진감. 충남지사 노명우씨를 단장으로한 임원단은 9윌12일부터 26일까지를「합동훈련 강조기간」이라고 소급해서 정하고 각 경기연맹에 막연한 훈련지시를 해 놓았을 뿐 합동훈련에 필요한 예산뒷받침을 해주지 못해 답보상태. 그래서 도내 지역단위로 개인끼리 모여 산발적으로 가벼운 「트래이닝」을 하거나 단체「팀」의 소속기관이나 학교의 주선으로 신통치 못한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훈련상황이 좋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한가닥 희망을 갖게하는 것은 일반부 우수선수들이 본적지 출전원칙에 따라 지난 2, 3년동안 다른 지방으로 빠져 나갔다가「컴백」한 사실이다. 우선 육상경기에서 정기선, 임호근, 임명정등의 국가대표선수와 사격의 남상완, 역도의 허창범등이 충남「팀」으로 출전, 입상이 가능하여 마음 든든하다.
61년도 제41회 전국체전(대전대회)에서 제4위의 종합성적을 올린 이래 해마다 7, 8위로 꽁무니만을 맴돌았던 충남선수단이 이번 광주대회에서 어떠한 전과를 거둘 것인지는 미지수이지만 지난해 인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주목을 끌었던 여자고등부의 체조경기만은 단연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정평.
선수단중에서 화제를 독점하고 있는 선수는 대전여고체조「팀」정성자(18), 최애옥(18), 이숙세(18) 세선수. 이번 대회에서「스포츠 충남」의 면모를 드높여줄 이들「삼여총사」에 대한 도민의 기대는 크다. 【대전=윤경운 주재기자】충남>
|각도선수단의 훈련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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