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하지 마시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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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리=로이타] 고「알버트·슈바이쩌」박사는「람바라네」밀림병원에서 운명하기 며칠 전 친우인 불란서 작가「길브·오세이브론」씨에게 다음과 같은 고별서한을 보냈다.『당신이 이 편지를 받아 볼 때는 나는 이미 이 세상에 살아있지 않을 것이오. 나에 대해 슬퍼하지 마시오. 내가 바라던 생애를 살아 올 수 있었다는 혜택을 나는 누릴 수 있으니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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