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설계 재산리모델링] 맞벌이, 딴 통장 쓰면 돈 샌다
Q : 자영업을 하는 남편(43) 및 두 딸(초등 6년, 다섯 살)과 서울 목동에 살고 있다. 맞벌이라 수입이 좋은 편이나 경기 영향을 받아 항상 불안하다. 전세로 사는 집을 내년
-
[논쟁과 대안: 금리 올려야 하나] "두 토끼 다 잡긴 어렵다"
▶사회=부동산 급등이나 경기와 관련해 금리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현 금리 수준이 적정한가요. 또 전망은 어떤가요. ▶조영무=시중금리는 완만하게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유가
-
[취임 1년 맞은 이해찬 총리] 소신 앞세운 실세 … 독설·오만 논란도
▶ 이해찬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집무실 창가에서 비 내리는 광화문 거리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 '실세 총리' '책임 총리'로 불리는 이해찬 총리가
-
은행 부실채권 6년새 최저
은행의 부실 채권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가계 대출의 불안정성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3월 현재 국내 18개 은행의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이 1.9%로 지
-
[하반기 집중점검-4대 가격 변수] 2. 금리
시장금리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오랜 저금리 정책에 따라 지난 2월 이후 5월 말까지 하락세를 탔던 시장금리가 방향을 틀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내수 회복을
-
[노후설계 재산리모델링] 30대 직장인 '집 늘리기 vs 노후 준비'
Q : 대출을 이용해 구입한 분당 아파트 가격이 올라 요즘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매월 급여로 생활비와 용돈 등에 쓰고 나면 저축을 전혀 못하는 상태입니다. 집도 늘려 가고 싶
-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사상최저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개월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올 들어서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값
-
[Cover Story] 담보대출 거품 … 경제 타격 비상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게시판엔 지난 20일 'A은행이 35평형에 대해 최고 2억1000만원을 빌려주겠다'는 주택담보대출 전단이 나붙었다. 이틀 뒤 이 전단은 같은 평형의 대출
-
[긴급 점검 부동산 거품의 경제학] 강남 집값 지금 못잡으면 일본꼴 날 수도
'평당 1억원짜리 재건축 아파트, 평당 1000만원이 넘는 지방의 아파트 분양가, 10억원을 웃도는 골프장 회원권 등장, 최근 2년새 3~4배 오른 지방의 개발 예정지 땅값….'
-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딜레마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를 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유럽 각국의 정치권에서는 둔화하는 경기를 살리기 위
-
[글로벌 아이] 잘난 정부 못난 정부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습니다. 많이 배우고 잘생긴 사람은 잘난 사람이고, 못 배우고 못생긴 사람은 못난 사람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 할 일 잘하는 사람이 잘난 사
-
[증권사들 전망] "하반기 증시 완만한 오름세"
주요 증권사들이 하반기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3월 말 이후 증시를 짓눌렀던 고유가와 중국 위안화 절상설, 북핵 등 악재들이 풀리거나 호전될 것으로 보기
-
[사설] 한은, 부동산 시장 개입 신중해야
한국은행 총재가 부동산 시장에 개입할 의사를 처음으로 내비쳤다. 그는 금리 인상이나 부동산 담보대출 비율 조정, 부동산 대출 총량제까지 도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세금을 높게 매
-
[부동산 폭등 … 저금리 딜레마] 금리 올리면 부동산 잡힐까
저금리가 경기부양 대신 부동산값만 올리는 역효과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늘고 있다. 재건축 제한이나 임대주택 건축 의무화 등 매매나 보유를 직접 규
-
[부동산 폭등 … 저금리 딜레마] 2억 빌려 월 100만원 이자 내도 집 사면 남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은 9일 정례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오랜 시간을 끌며 콜금리 방향을 논의했다. 평소엔 한 시간 안팎이면 끝나던 정례회의가 오전 9시부터 무려 2시간 30분
-
5월 주택담보대출 2조원 이상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이 200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2조원 이상 늘어나면서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76조원을 돌파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
[노후설계 재산리모델링] 이자 감당 안되면 분양 신청 자제를
Q: 맞벌이 부부입니다. 내집 마련을 해야 하는 데 이왕이면 판교에서 분양을 받고 싶습니다. 남편이 나이가 많은 편이어서 이른 시일 내에 재산을 불려 자녀 교육비 등을 미리 준비했
-
9일 금통위 '콜금리 딜레마'
내수 경기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도 서울 강남권과 판교 일대의 부동산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에 관심이 쏠리
-
가계빚 증가 6년만에 최저
경기 부진에 따라 은행 돈을 빌려쓰는 사람이 줄면서 분기별 가계대출 증가액이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올 1분기 판매신용(외상구매)도 감소세로 돌
-
[원포인트 레슨] 신혼부부의 재테크
신혼은 인생의 새로운 분기점이면서 앞으로 재테크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다. 내집 마련부터 자녀교육, 평소 꿈꿔왔던 여유 있는 생활과 노후대비까지 살면서 이뤄나가야 할 것이
-
[원포인트 레슨] 국내 첫 재산리모델링센터
외환위기 이후 파산 상태에 놓인 개인과 가계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들이 파산한 것은 능력 이상의 사치와 오락적 소비 때문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2003년 미국
-
금감원, 가계대출 금융 부실 경고
▶ 가계 대출을 담당하는 한 은행원이 18일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금융감독 당국이 18일 가계 부문의 금융 불안을 경고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 관련 위험이 금융회
-
"가계대출서 금융불안 올 수도"
금융감독원은 18일 "가계가 금리 상승과 주가하락 위험에 노출돼 금융 불안을 불러 올 수 있다"고 밝혔다. '가계발(發) 금융 불안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은행의 가계대
-
[중앙일보 월례포럼] "외국자본 투기적 행태가 문제"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 12일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을 연사로 초청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 자본의 역할과 규제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심 의원은 '외국 자본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