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갈비 사 준다고 따라 갔다가 포경수술 당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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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가수 데프콘이 어릴 적에 당한(?) 포경수술에 대한 비화를 털어놓았다.

JTBC <닥터의 승부> 게스트로 출연한 데프콘은 ‘포경수술은 꼭 해야 한다?’ 라는 속풀이 주제로 열띤 토론 중에 본인의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데프콘은 “어릴 때 아버지가 갈비를 사 준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갈빗집 골목에서 바로 꺾어 비뇨기과를 데려 가시더라“ 라며 당시의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데프콘은 <닥터의 승부> 녹화 도중, “중학교 2학년 이후로 엄마와 다닌 적이 없다”는 깜짝 고백을 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데프콘은 “어릴 때 어머니와 시장에 가면 다들 남편인 줄 안다” 며 본인의 노안 에피소드를 속 시원하게 밝혔다고. 18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닥터의 승부>에서 공개된다.

방송인 김병세는 독신 생활로 인해 키우게 된 애완동물을 공개했다. 김병세는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 “혼자 산지 22년째 되다 보니 집에 가면 말 할 상대가 없다” 며 독신 생활의 슬픔(?)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이어 김병세는 “어느 날 보니 화장실에 하루살이가 생겼더라. 매일 같이 살펴보니 하루살이도 조금씩 자라는 게 눈에 보이더라“ 며 본인만의 애완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사진=JTBC 제공]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은 안경에 대한 굴욕 사연을 공개했다. 이석훈은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평소 다닐 때는 일부러 사람들이 못 알아보도록 안경을 벗고 다닌다” 고 고백했다. 이어 이석훈은 “심지어 안경을 벗고 있으면 바로 옆 테이블에 있는 사람도 내가 이석훈인 줄 몰라보더라“ 라며 굴욕적이었던 일까지 털어놓았다.

한편 이석훈은 안경 벗은 모습을 보여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일반인 이석훈’ 의 모습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JTBC<닥터의 승부> 49회에서는 ‘말 많은 사람과 과묵한 사람 중 더 건강한 사람은?’ 이라는 문제와 ‘포경수술은 꼭 해야 한다?’ 라는 속풀이 주제를 두고 각 과를 대표하는 15인의 닥터군단이 불꽃 튀는 의학대전을 펼친다. 방송은 11월 18일 일요일 밤 11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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