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앙동 힐스테이트, 수서역 다섯 정거장 … 주변 학교 밀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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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의 삼남·삼창 아파트를 재건축한 중앙동 힐스테이트(사진) 2차를 분양한다. 총 1107가구로 선시공 후분양 단지여서 계약 후 즉시 입주할 수 잇다.

 이번에 분양되는 2차는 지하 3층~지상 15층 15개동 751가구다. 전용 59~120㎡형이다. 계약금 10%와 입주 때 30%를 제외한 나머지 잔금에 대해서는 2년간 유예해준다.

 이 단지는 지상주차공간을 최소화하고 조경률(47%)이 높은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주진입로에 소나무숲길을 조성하고 풍부하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식재해 대원근린공원과 연계된 쾌적한 자연환경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소형문고,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는 골든클럽과 아이들의 보육시설로 구성된 키즈클럽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현대건설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U보안 터치만으로 외출 때 가스 차단, 일괄소등, 절전제어가 가능하고 드릴로 문을 뚫고 침입할 경우에도 원천 봉쇄하는 첨단 침입방지 시스템이 설치된다. U-Key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있어도 터치 한 번으로 현관문 도어록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보안도 뛰어나다. U-Key의 비상버튼을 누르면 비상영상을 송출해 엘리베이터, 세대현관, 지하주차장, 놀이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분당선 모란역도 가깝다. 8호선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다섯 정거장 거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변에 10여개의 학교가 몰려 있다. 생활환경도 쾌적해 대원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분양 문의 031-736-2020.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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