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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표는 할인 쿠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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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버리지 말고 챙겨놔야겠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의 영플라자에서 9~11일 수험표를 제시한 고객에게 의류 제품을 브랜드별로 10~20% 할인해 준다. 강남점에선 10~11일에 수험표 지참 시 무료로 타로점을 봐주는 ‘타로카드 코너’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도 9~11일 전 지점에서 수험표가 있으면 지이크·킨록 등 남성복 13개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11일까지 남성 캐주얼 의류를 구매한 수험생에게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준다. 인천점·센텀시티점·마산점에선 5만원 이상 구매 시 CGV 영화관람권이나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외식업체들은 ‘공짜 메뉴’ 제공에 나섰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베니건스는 8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전채요리인 ‘오지 토마토 머쉬룸’(사진)과 ‘스위트 포테이토 팬치즈’를 준다. TGIF는 12월 15일까지 ‘베이컨 포모도로 파스타’를 제공한다. VIPS도 다음달 9일까지 3명 이상 방문 시 수험표를 보여주면 샐러드바 1인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초밥전문점 스시히로바는 다음달 15일까지 수험생 방문 시 스시 두 접시와 음료를 무료로 준다.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도 10일까지 전국 27개 매장에서 수험생이 커피를 주문하면 같은 음료 한 잔을 더 준다. 도미노피자는 22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종류에 관계 없이 결제금액의 25%를 할인해 준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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