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전문 사이트 '아이윈 키즈' 눈길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으로 동화책을 읽으면서 애니메이션도 보고, 공부도 하고, 게임도 즐긴다 -'' .

유아용 교육전문 사이트 아이윈키즈(http://www.iwinkids.com)가 지향하는 사업 방향이다. 3~9세의 유아와 어린이, 교사와 부모가 대상이다.

''i스토리북'' 이라는 동화책을 발행한다. 이 책은 ''i스토리웨어'' 로 불리는 멀티미디어 학습 컨텐츠로 바뀌어 이 사이트에 실린다. 동화책과 관련한 애니메니션과 노래, 게임이 함께 실려 있다.

이 사이트에 있는 동화 ''누구의 아기일까'' 를 보자. 아기 펭귄이 엄마를 찾아가며 숲속.바다.농장의 각종 동물을 만나 자신과 비교해 보면서 그 동물의 제반 특성도 알게된다는 내용이다. 이야기 도중 고래가 등장하면 고래의 애니메이션이 뜬다.

이를 클릭하면 고래에 대한 자세한 얘기가 나온다. 주사위 게임으로 펭귄과 함께 길찾기 놀이를 할 수 있다. 3살이면 마우스를 클릭할 수 있어 혼자서도 이들 과정을 조작할 수 있다.

회원가입후 월 2만원씩 내면 이를 다 볼 수 있다. i스토리북은 권당 8천원이다. 이를 사면 한 달 간 사이트에서 해당 i스토리웨어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 유아용 멀티미디어 학습놀이기인 삼성전자 PICO 개발팀이 나가 설립했다.

이 회사는 교육컨텐츠 제작능력을 인정받아 EBS의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 공급한다. EBS FM영어동화 ''I Love Stories'' 가 그것이다. 02-3477-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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